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소시오패스처럼 느껴집니다

쓰니 |2025.09.22 15:53
조회 94 |추천 0

어렸을때부터 심각한 오염 강박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몸에 누가 닿는거, 제 방에 들어와 제 물건을 만지는것 등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통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가족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진 않았습니다 딱 두가지 저를 터치하지말고 내 방에만 들어오지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빠는 제가 강박증이 있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렸을때 아빠가 더러운 손으로 저를 터치하고 하지말라고 반복해서 말했음에도 갖가지 더러운 행동(자세히 말하진않겠습니다)들을 저에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울고 아빠는 고통스러워하는 저를 보며 깔깔 웃고 그저 장난일 뿐이라고, 항상 그래왔습니다

최근에 제가 크고 아빠가 소시오패스 같다고 느낀점이 정말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제 반응을 보기 위해 제가 견디기힘들어하는 행동을 '일부러'합니다 원하는 반응이 있는지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고 방방 뛰면서 난리를 피우면 웃고, 상대하지않고 처리를 하러가면 그냥 방으로 갑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제가 거실에서 뭘하고 있을때 담배피우러 가는 척하면서 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뭐하냐고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아서 방으로 가보면 저를 기다리다가 제가 방문앞에 도착해서 아빠랑 눈 마주치는 순간 침대에 앉습니다(저는 제 방에서 침대 건드리는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리고 제 반응을 살피려는 듯이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또, 제가 안방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침대를 지나가야합니다 제가 화장실을 갈때마다 자는 척 뒤척이면서 다리를 뻗어 발로 제 몸을 터치합니다 외에 제가 지나가면 일부러 휘청거리거나 넘어지면서 저를 터치하려고 발악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를 빤히 쳐다보고요

제가 4시간씩 씻고 화장실 다녀오면 1시간씩 손을 씻는다는걸 알면서 내 물건을 만지고 나를 만지면 나는 닿은 부위를 소독하고 다시 씻어야한다는 걸 알면서 왜 나를 괴롭히는걸까요? 제 몸은 과도하게 씻어서 살이 벗겨지고 차오르고가 반복해서 상처가 많습니다 자살시도를 몇차례 했음에도 아빠는 멈추지 않습니다 역겨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