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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어.

헤어진 우리가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치겠지 라는
그런 흔한 문장으로 끝나는 여운이 아닌.

정말 살다가 한번 우리가 마주친다면
얼음처럼 차갑게 굳는게 아니라,

서로를 말 없이 보다가
조용히 웃는거야.

헤어졌어도
내가 사랑한 사람이니까
너가 사랑한 사람이니까

그 몽글한 감정에 서로 바라보며
웃어줬으면 좋겠어.

마치 서로 다 알고 있다는 듯.
사실은 그리워했다는 듯 그렇게.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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