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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괴롭히던 여자가 유튜버

쓰니 |2025.09.24 12:10
조회 369 |추천 0
예전에 저를 힘들게 했던 C양이 지금 다시 유명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걸 보게 됐습니다. 활동명은 두 글자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고, 과거에도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 요즘 다시 여러 매체에서 보이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 학창 시절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저는 그당시 중학생이었고, 상대는 고등학생이던 시절, 작은 실용음악학원에서 이유 없는 괴롭힘을 겪었습니다. 가수를 준비하던 언니였는데 말이죠 학창시절 힘든 기억이 있습니다 .
결국 학원 직원과 강사들이 나서 상담까지 진행될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당시 함께 계셨던 몇몇의 어른들도 그 상황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최근 그 무리 중 한 명이 현재는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 일을 떠올리며 댓글을 남겨보았지만, 삭제와 차단으로 끝나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과거와 현재의 괴리가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남을 힘들게 한 기억을 안고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지, 아니면 이제는 시간이 지난 만큼 저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몫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저는 물질적 보상이나 다른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과 한 마디였는데, 그 바람마저 닿지 않는 걸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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