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신승훈이 정규 11집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 한달살이까지 한 사실을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신승훈이 '특별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승훈은 지난 23일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정규 11집 발매 약 10년 만에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신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 'TRULY'(트룰리)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신승훈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까지 다녀왔다며 "양평, 가평, 홍전 갔다가 너무 앨범이 늦어질 거 같아서 제주 한 달 살이로 짐 싸들고 음악 장비까지 다 (가져갔다). 편곡을 해오겠다고 내려갔는데 두 곡 정도만 써도 대단하겠다 했는데 10몇 곡이 나오더라. 제주도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이 기운이 뭐지? 그 중 8곡이 실렸다. 나머지 곡들이 홍천, 양평, 가평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두 DJ가 "곡 뒤에 원산지 표기를 해주시지"라고 아쉬워하자 신승훈은 앨범 뒷장을 보면 자신이 다녀온 곳들이 담겨있다고 전하며 "원래 집에서 자주 썼는데 이제 집에서 안 나오더라. 양평에 가볼까 해서 떠났는데 강을 바라보는데 영감이 올라오더니 입에서 멜로디가 나왔다. 그다음부터 계속 (돌아다녔다). 가평은 강이 좋고 양평은 들판이 좋고 홍천은 산이 높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틀곡은 제주도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