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개그맨 김영철이 故 전유성의 별세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는 고인의 별세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고 김영철은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DJ 김영철은 이날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이신데, 개그맨 전유성 선배님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고 운을 뗐다.
정상근 기자가 관련 소식을 전했고, 김영철은 내내 눈물을 힘겹게 참았다.
김영철은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른 뒤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렇더라.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고, 신인인 저에게 책 세 권을 사주셨던 선배님”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작년에 찾아뵙긴 했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
앞서 김영철은 1999년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전유성과 함께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