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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싸라서 대학생활 재미도없고 고민만많은듯;

ㅇㅇ |2025.09.26 15:38
조회 355 |추천 3
중딩때 우울증이 심하게와서 그 뒤로 성격이 완전
내성적으로 변함
고딩때는 그래도 반에 친구 한두명 정도 사귀어서
걔네랑만 교류하고 놀았음
고딩때 공부말고 다른거 하고싶기도했고…
많이 방황하느라 공부를 대충해서 걍 재수 결정했음
근데 재수도 솔직히 다른거 하고싶은거
미련을 못버려서 열심히안했음 +
독재학원 다니다가 루틴 틀어지고 몸 망가져서
마지막은 집에서 히키생활한듯
결국 21살에 재수실패후 집 근처 지잡대 입학함..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그래도 입학식, 오티, 술자리 이런거 용기내서 다 참여했을땐
친구도 좀 생기고 인스타 교환도 하고 나쁘지않았는데
어차피 다 겉친이고 시간지나니

같이수업듣는 애들 두세명 빼곤 연락도 안함
심지어 대학친구들은 사는 지역도 다 달라서 만나서 놀지도못하고
대학에서도 몇시간 안보니까 거의 비즈니스 친구고..
그렇게 1년 다니다가 현타와서 때려치고 휴학함
휴학하고 그냥 알바랑 운동이나 하고..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다니다가 아무래도 이거로는 평생 못 먹고 살겠다 싶어서 대학을 다시 가야겠다 다짐했고 수능공부 혼자서 다시했음..

그래도 지잡대인 전적대보단 나름 유의미하게 이름은 있고
더 높은 대학 갈 수 있어서
전적대는 1학년만 다니고 자퇴한담에 23살 나이에 1학년 입학해서 지금 다니고있는데
23살에 성격도 아싸라 걍 애들이 부담스러워할테니
오티만 갔고 술자리 이런거 다 안감
그랬더니 뭐 같이수업듣는 동기 몇명이랑 연락하는거 말곤
인간관계가 없네

여기도 뭐…학교생활하는건 전적대랑 똑같은거같음
걍 ㅃㄹ 집이나가고싶고 학교가기 귀찮고 힘들고..
근데 확실히 학점따기랑 공부하는건 전적대보다 더 빡세졌고 나보다 똑똑한 애들도 많아서 다시 우울증 올거같음 자격증 공부도 어렵고… 알바나 할까싶고 또…

그래도 학벌 컴플렉스는 어느정도 전보다
해소돼서 좋긴한데 딱 그게다임
대학이랑 집이랑도 너무멀어서 가끔은 오히려 전적대가 그리울때도 있음…
솔직히 아직도 난 잘 모르겠다… 내가 뭘해야될지…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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