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내려왔어
일끝나구
동생이랑 술하구
놀기도 했어
지금에서야 집에
올라가는데
너가 문득 생각나..
혹시 남자가 있을까
괜히 그런생각이들어
찌질하지..
나 질투많은걸
너땜에 알게됐는데
사라질려 준비했으면서
바보같이 또 이래..
동생이랑 순댓국에
술하구
밤엔 감자탕에
술했어
나름 재밌었어
안산도
잘모르는곳이라 신기하기도 하구..
근데 집가는데
괴짜야
바보같이
널 또생각해
사라질 준비나 했었으면서
이러는게 나도 참
답없나봐
난..
그냥
너랑 손잡고 걷고싶었는데
그게 정말 욕심이었나 싶기두해
비가 오는데
난 비오는걸
좋아하는편이라
기분이 나쁘지않은데
자꾸..
적적해지는건
너랑 주말이든 언제든
같이 있고싶었던 바램과달리
아무것도 아닌 우리사이가
서글퍼서일까..
보고싶어
그냥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