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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직장에서 쌍욕을 들으셨다는데요

ㅇㅇ |2025.10.01 12:12
조회 52,828 |추천 11
방탈 죄송합니다

어머니는 한 물류업체 정직원이세요
일용직이 많은 편이라 작업반장? 같은 느낌이고 저도 자세한 차이는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 일용직 한명이 왔는데 일을 못하더래요 잔실수도 많고 가만히 서서 하는 일인데 혼자 엄청 왔다갔다거리더래요

그래서 어머니가 잔소리를 좀 했는데 쌍욕을 먹었다고 하시네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건이 들어오면 작업자 재량에 맞게 포장을 해서 레일 위로 올려야하는데 보통 박스가 직사각형 모양이 많다고 해요 근데 부피가 큰 정사각형 물건은 어느박스에 담아야 좋을지 몰라서 어머니께 물어보셨대요 근데 어머니는 어짜피 저 일을 계속 할거라면 스스로 터득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눈치껏 하라고 했답니다

2
쓰레기 버리는 봉지가 있는데 혼자서만 봉지가 아닌 박스에 쓰레기를 담더래요 1인 작업장이라 퇴근 전 다 치우고 가야하는데 봉지를 안 써서 왜 안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쓰레기 봉지가 있는줄 몰랐대요 왜 모르냐 주변 사람을 봐라 하니까 다른 사람 작업대에 갈 일도 없고 관리자도 이렇게 알려주셨다고 했대요

3
어머니가 오실 때마다 작업관련해서 질문을 하더래요 그래서 어머니는 하다보면 알게 된다 남들 봐라 알아서 해라 이런식으로 얘기하셨대요

그러자 그 분이 알아서 했다가 실수하면 어쩌냐고 그럼 또 뭐라하실거 아니냐고 대답하더래요 어짜피 하루 오고 마는 사람도 많아서 전부 대답해주기는 귀찮았다고 하세요 그래서 이런 일 하루하고 안나오는 사람도 많은데 내가 어떻게 다 일일이 알려주냐 하셨대요

그러자 그분이 아줌마 때문에 그만두는지 어떻게 아냐 아 ㅆ발 ㅈ같은 아줌마 때문에 일 못하겠네 하면서 출근 안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난 오늘 그렇게 생각할거다 아줌마 때문에 관두는거다 알려준걸 못하는건 잘못이지만 모르는걸 못하는건 실수다 나같은 신입은 어떻게 일을 배우라는거냐
이런식으로 쌍욕을 섞어가며 말대답을 했다고 해요


저도 엄마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런 일이 쌍욕 먹을정도의 문제인가요? 퇴근하고 오셔서 우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저도 참 당황스럽네요
이런게 엠지인가 싶고 어짜피 하루 보고 말 사이라면 참거나 다른 식으로 얘기했을거 같아서요

추천수11
반대수533
베플ㅇㅇ|2025.10.01 12:28
저희 회사도 뭐 비슷한 곳인데 솔직히 님 어머니가 욕 먹을 짓을 하셨네요 욕이 정당화 된다는 건 아니지만 진짜 저 같아도 욕 하고 싶을 거 같네요... 이기적 이시고 텃새도 맞으시고 잔소리보단 설명을 해줘야죠 ~~그리고 좀 알려주면 어디가 덧 나요? 하루만 하고 가는 거 님 어머니 때문 맞는 거 같네요~ 융통성 사회성 떨어지시고 저런 분들 가끔 보는데 꽉 막혀서 솔직히 일 뿐만 아니라 다 매사에 표정 자체가 안 좋던데... 하루하고 가는 사람 많은 건 어머니가 그래서 그런 거라고 말해주세요~ 고쳐지시진 않겠지만 꽉 막히신 꼰대 같은 분 이신 거 같네요~ㅠㅠ 근데 왜 울지?? 상대가 더 상처 받았을 텐데... 처음 하는데 얼마나 서러울까...사사건건 잔소리는 하면서 알려주지는 않고~~
베플ㅇㅇ|2025.10.01 16:16
같이먹고 살자고 일하러 나온건데 좀 친절하게 알려주면 안되냐 처음 나온 사람인데 서럽게 지랄맞게 텃세부리네 일일이 어찌알려주냐고 하면서 사사건건 트집잡는건 뭐하자는거야?
베플ㅇㅇ|2025.10.01 15:51
하루 일하고 그만둘 사람이라도 몰라서 물어보면 대답해주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야 하루를 일하고 그만둬도 뭔가 일한 결과가 나올거 아닙니까. 매사에 그런 마인드셨는데 작업반장까지.되신게 신기하네요.
베플ㅇㅇ|2025.10.01 17:04
쓰니 엄마 쌍욕 처먹어도 할 말 없네요 행실이 하도 ㅈ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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