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점심시간에 거래처에서 손님이 오셔서 둘이 같이 식사하고 회사 근처
가까운 카페에 갔었습니다.
저는 음료를 안 좋아해서 쿠키를 한 시키고 (가격 약3,700~3,800)원 거래처
손님은 아메리카노 한 잔을 (4,500원) 시켰습니다.
그 카페는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카페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걸 알았기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커피와 음료를 받아들고 나오는데 바깥에
테이블하고 의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님한테 "우리 여기 잠깐만 앉아 있다 가자"고 말하고 둘이 잠깐 얘기를
하고 앉아 있는데 (앉은지 약 2분쯤이나 지났을까...) 안에서 사장님이 문을 열고 나오더니 우리는 1인1음료를 시켜야 앉아서 마실 수 있다고.....
다른때는 커피와 쿠키를 사 가지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날 우연히 바깥 의자를 처음
봤습니다.
어짜피 점심시간 내에 회사로 들어가야 했기에 오래 앉아 있을 생각도 없었는데
음료 한 잔만 시킨것도 아니고 쿠키도 커피값과 엄청 차이 나는 것도 아니었는데
기분이 상했습니다.
안에도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고 밖에는 그냥 플라스틱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였던 거 같습니다.앉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굳이 나와서 까지 그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서운해 하는 제가 잘못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