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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내 잘못”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추석 앞두고 자필 편지 공개

쓰니 |2025.10.03 18:36
조회 37 |추천 0

 김호중(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음주 뺑소니로 복역 중인 김호중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10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호중이 보낸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송영길 대표는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면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최근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을 면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 작은 떨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소셜 미디어

이에 송영길 대표가 공개한 손편지에서 김호중은 "비록 갇혀있는 몸이지만 겸손하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김호중의 시간을 채워나가겠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고 적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그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졌다.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으며 초기에는 음주 사실을 부인했지만 CCTV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음주 사실이 밝혀지자 사고 열흘 만에 이를 인정했다.

김호중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내년 11월 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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