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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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선수 박태환의 어머니가 "(박태환이) 새벽 훈련을 가야 해서 매일 새벽 2시부터 요리했다"고 털어놨다.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며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앞서 방송에서 고3 때 잠실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3편이 공개된다. 가수 김재중, 송가인, 박태환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본인의 어머니와 함께 출격해 경쟁을 펼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에게 집밥을 해 줄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가 30만 원이 넘는 최고급 한우 갈비는 물론 제주산 오겹살에 특대 사이즈 병어, 꽃게 등 등의 식재료가 쏟아졌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역대급 요리 내공을 발휘하며 16첩 밥상을 완성했다.
사진제공=KBS 2TV과거 박태환의 선수 시절 어머니의 모든 일상은 아들의 훈련 스케줄에 맞춰져 있었다고. 박태환의 어머니는 "(박태환이) 새벽 훈련을 가야 하니까 매일 새벽 2시부터 요리했다"고 말했다. 체력 소모가 엄청난 운동인 만큼 잘 짜인 식단으로 잘 먹이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했다는 것. 박태환은 "어머니의 요리는 저에게 최고급 휘발유와도 같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유방암 투병 중에도 오직 아들을 위해 버티고 또 견뎠다고. 어머니는 "(박태환 초4 때)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바로 수술하라고 했는데 태환이 시합이 있어서 좀 지나고 병원에 갔더니 그사이 유방암 1기가 됐더라"며 "항암 치료 중에도 머리를 싹 밀고 가발 쓰고 태환이 시합을 보러 다녔다"고 회상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