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해체에 얽힌 일화를 뒤늦게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채널 '입장권소현'에는 '언니 그때 왜 그랬어? 지윤언니의 그때 입장 & 미공개 춤영상 (전지윤×권소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부터 그룹 활동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전지윤은 근황을 묻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장르는 처음 말하는데 소설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선 "제가 창작하는 걸 워낙 좋아하고 옛날에 귀여니 소설을 좋아했다"며 "(그러던 중) 어떤 콘텐츠를 보다가 내용의 전개를 생각해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윤은 인생의 변곡점을 묻자 "(그룹 활동을 했을 때와)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며 "보여지는 게 아니라 뒤에서 내 것을 만드는 점이 가장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전지윤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포미닛이 해체한 이후 1~2년이 가장 힘들었다"며 "소속감을 확 잃어버렸던 시기였다. 하루아침에 그냥 (해체) 통보를 받고 없어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소속감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너무 절망적이고 힘들었다"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회복이 됐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회복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권소현은 "내 차에 언니를 태워서 회장님 집에 찾아갔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며 "문전박대를 당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포미닛은 허가윤, 전지윤, 현아, 권소현, 남지현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09년 '핫 이슈'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들은 '뮤직',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예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당대 인기 그룹으로 활동했다. 활동 7년 만인 2016년 포미닛은 멤버 현아만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그룹은 해체한다는 소식을 알려 내막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연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입장권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