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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설거지 문제

|2025.10.06 17:29
조회 11,833 |추천 9
안녕하세요.

각설하고 제가 어릴때부터 겪은 저희집은 여자만 설거지합니다.
전 일단 30대 여자인데 오빠 한명 있는데요.
저랑 오빠는 각자 독립을 한 상황인데 가끔 본가에 다같이 만나러 올때가 있잖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가 힘들까봐 집안일을 많이 거들어준 편입니다.

근데 오빠는 본인이 먹은 것들 지금까지 설거지 한번을 안하고 설거지통에 담아두는게 다 입니다.

본가에 와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나면 설거지는 무조건 엄마가 하거나 제가 합니다.

저도 솔직히 하기 싫은데 내가 안하면 엄마가 해야되는거 아니까 짜증나도 참고 할때가 많습니다.

오빠는 항상 밥먹고 설거지통에 담아두고 가버리니까 짜증이 많이 나는데, 엄마한테 아들좀 시키라고하면 결혼하면 바뀌겠지라며 시킬 생각 전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동생이라 오빠한테 본인이 먹은건 좀 설거지하라고 하면 듣기싫어합니다.

엄마도 저한테 설거지하라고 직접 시킨적은 없지만 솔직히 제가 엄마가 안쓰러워 설거지 자주 해주니까 제가 하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는듯 합니다.

근데 제가 이 집 남자들은 본인이 먹은것조차 설거지를 안하는지에 대해 짜증내면, 엄마가 본인이 할테니까 저도 그냥 쉬라고 합니다.

엄마가 집안 남자들이 먹은 모든 설거지를 다 도맡아 하던말던 신경쓰지말고 저도 그냥 설거지 신경안쓰고 쉬다가면 되는데 성격상 그게 잘 안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9
반대수13
베플ㅇㅇ|2025.10.06 17:57
어머니가 오빠 교육을 잘 못 시켰네요.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설거지하게 시켰어야지. 그런데 이런 교육은 어려서 시켰어야했어요. 늦었어요. 오빠 평생 안 변합니다. 결혼하면 바뀌겠지는 개뿔
베플ㅇㅇ|2025.10.06 17:50
어머니가 잘못하는겁니다. 아버지도 가부장적 이신거같고, 오빠는 개념없이 이기적이네요. 본인이 희생한걸 딸한테도 대물림하네요.
베플될때까지|2025.10.07 05:12
오빠 문제 같죠? 엄니가 안시켜서 그런겁니다. 그렇게 키워서요! 제남편 50대인대... 설거지 알아서 척척합니다. 울 아들도 20대인대 알아서 설거지 척척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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