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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j 썸남 심리 궁금해요

쓰니 |2025.10.10 23:57
조회 286 |추천 0
상대 남자는 우선 두살 연상, 30대 극초반, 자수성가 백억대 자산가로 건너건너 지인들 통해서 들었고, 얼굴도 반반해요
대구 남자라 테토 그 자체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자기관리는 목숨이다 생각하며 세상에 예쁘신분들 정말 많겠지만 어디 가서 몸매, 얼굴 빠진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20대 초반부터 의류사업을 시작해서 현재 억대 연봉 유지중이에요
(근데 오빠가 대화중에 맞벌이하면 감정적으로 다툴 수 있다고 아내는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오빠가 연락처를 물어봐서 연락을 하게됐고 여태 세번째 데이트를 했는데 두번째 데이트까지만해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안보이는 선을 긋는 느낌이라 잠깐 연락을 끊었다가 2주 후에 세번째 데이트를 하게됐어요

연락은 뭐,, 저도 중요하게는 생각 안하는 부분이라 답장 늦어도 딱히 신경 안쓰는데 세번 다 데이트 약속도 제가 잡았을 정도로 오빠는 아쉬워보이지 않았어요 연락은 그냥저냥 하는데 만나면 정말 섬세하고 이것저것 먼저 말 걸어주려고 하는 노력도 정말 많이 느껴져요

오늘 세번째 데이트때 오빠가 연락이 뜸하기도 했어서 마음 정리도 할겸 마지막 만남이라 생각하고 나갔다가 카페에서 갑자기 얘기가 딥해졌는데 저에게 결혼, 자식, 가치관 등등 미래에 대해서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딥하게 물어보려더라구요

저도 물론 능력 좋은 남자분들 대쉬 정말 많은데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연락 조차 이어가지 않은적이 많아요
근데 오빠가 저에게 오늘 처음으로 이런데 어떻게 남자친구가 없지? 하며 의아해하고 ㅠㅠㅠㅠ 미래 얘기까지 물어보는거면 호감이 있는게 맞나요? 마음 정리하러 나갔던 자리였는데 혼란스럽네요...

entj가 일적인걸 되게 우선시하고, 좋아하면 불도저처럼 직진이라는데 맞나요? 오빠가 일이랑 사랑은 반대고, 연애를 하면 감정적으로 묶이니깐 연애는 신중하고 오래 보고싶다고 했어요 (첫데이트에 오빠가 술에 취해서 사귀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빠르다고 거절했었어요 그건 그냥 술김이라 생각해요)

저도 아쉬울게 없는 사람인데 사람대 사람으로 너무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 끌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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