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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중 아는척하는 아저씨

오오 |2025.10.15 11:16
조회 18,994 |추천 77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편도 1시간30분정도의 거리를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9시부터 업무시작이지만 아침에 광역버스가 좌석이 없으면 타기 힘들고, 길 막히는것도 싫어서 일찍 출근을하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7시20분정도 됩니다. 그 시간에 바로 사무실에 들어가긴 싫어서 근처 공원에서 1시간정도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인데...
항상 같은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다보니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아저씨가 있는데, 요즘 자꾸 아는척을 합니다. 오며 가며 마주치면 저를 보며 엄지를 치켜든다던지, 제가 지나가면 그 아저씨가 옆사람과 앉아있다가 저를 보며 제 얘기를 하는듯한 행동을 하기도 하더라구요..자세히는 못 듣는게 제가 걷는동안 이어폰을 끼고 라디오를 듣고 있어서입니다. 
근데 어제는 제가 지나가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인사를 듣긴들었는데 이어폰 소리에 확실치 않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습니다. 아니, 그냥 무시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너무 불편합니다...
일단, 그 아저씨가 아는척 하는게 싫거든요.. 그냥 아침에 조용히 운동만 하다 가고 싶습니다.저만의 아침 힐링시간인데 방해받는게 싫습니다. 
그런 제가 예민하고 이기적인걸까요?그냥 인사정도는 해야했었는지...마음이 불편해서 글 써봅니다..
추천수77
반대수5
베플ㅇㅇ|2025.10.15 15:04
한번 인사하면 그때부턴 대놓고 아는척 합니다 (경험자ㅠ) 젊은 여자랑 말 한번 섞고 싶어서 궁디가 근질근질하는건데 건덕지를 주면 찰거머리가 될겁니다 눈앞에서 대놓고 인사해도 '도를 아십니까'를 보는 심정으로 쌩까세요
베플ㅇㅇ|2025.10.15 13:05
이어폰이 보이게 머리스타일을 하세요 절대 아는척도 못하게요 무표정으로 시선도 주지마시구요 며칠만 그러면 님 맘도 더 편해지고 그쪽에서도 아는척 안하려고 할듯해요 저같아도 너무 싫을거 같아요 관심안가는 또래남자가 그런식으로 아는척해도 내자유시간 방해받는게 싫은데 아저씨가 그러면 .....
베플남자asd|2025.10.15 11:30
무시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베플체리|2025.10.17 10:43
운동 장소를 바꾸시는게 어떠세요? 다른 장소 찾아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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