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조이가 박명수와의 인연을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3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레드벨벳의 조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8월 16일 1년 8개월 만에 레드벨벳으로 컴백한 조이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솔로 활동은 처음이었고 솔로 활동을 할 때는 변수가 많았다. 하지만 멤버들하고 하니까 기대고 의지할 수 있어서 새삼 팀 활동이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는 "멤버들을 종종 보기는 했는데 같이 활동할 때가 더 볼 수 있으니까 최근에는 거의 매일매일 봤다"라며 "레드벨벳은 가족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이렇게 떨어졌던 적이 없었다. 떨어져 있고 솔로 활동을 해보니까 (멤버들을) 당연하게 여겼구나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팀과 멤버들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조이는 한 달 수입을 묻는 코너의 고정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들쑥날쑥하다"라며 "고정된 스케줄이 있지 않지만 햇님이와(반려견) 동생들 먹고 싶은 건 다 사줄 정도"라고 했다. 박명수는 "매일 등심을 사줄 수 있나?"라고 구체적인 정도를 가늠하고자 했고 조이는 "원하면 해줄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다"라며 찐 형제 모먼트를 내비쳤다. 부모님께는 "축제까지는 아니고 부족하지 않게 드린다"라며 만족스럽게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예쁜 걸 안다?"라는 질문에 `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관해 조이는 "제가 예뻐지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데요"라며 "저는 완전 노력형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열심히 받는다. 지금은 필라테스 하나만 하는데 그전에 쉴 때는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모델&사진기사로서 케미를 선보인 박명수와의 인연을 각별하게 여겼다. 조이가 "몇 안 되는 인연 중 하나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쪽은 많이 만들 수 있는데 안 만드는 거 아니냐.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이에 조이는 "(인연을) 만들기 쉽지 않다. 마음이 열리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외로움도 있을 거 같다는 박명수의 물음에 조이는 "외로움보다는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이 많으니까 많이 신경이 쓰이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편 조이는 23일 가수 크러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인정 후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였지만, 이날 조이의 출연분은 녹화 방송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