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연애 스타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지석진의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웃다가 콧물 나옴 ㅣ 만남의 집 옥지영 송지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만남의 집' 출연 배우 송지효와 옥지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친한 사람과 길게 통화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전 없다. 통화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듣는 걸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에 길게 통화한 사람은 유재석 오빠다. 한 1분 정도 통화했다. 통화를 길게 하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석진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는 오래 통화하지 않느냐"고 묻자 송지효는 "2~3일 연락이 안 돼도 괜찮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의심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건 좀 위험하다. 연인 사이에는 적당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옥지영도 "상대가 '나한테 관심이 없나'라고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집착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그래서인지 연애할 때 '너무 외롭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나도 내 생활에 간섭받는 걸 싫어하니까 상대에게도 터치를 안 하게 된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런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 뭔가 쎄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몇 년이 지나야 안다는 게 더 놀랍다. 지효를 15년째 알고 있는데 여전히 새로운 면을 발견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