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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만 5개+α' 이이경 사생활 의혹 사태→방송가 초비상 "예의주시"[종합]

쓰니 |2025.10.21 18:46
조회 33 |추천 0

 ▲ 이이경.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 의혹이 일파만파다. 폭로성 글을 작성한 A씨가 본인 SNS계정까지 공개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방송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A씨가 작성한 블로그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이경과 친밀한 사이였다고 주장한 A씨는 "핸드폰을 바꾸면서 많은 증거를 잃어버렸지만 남아 있는 것들만큼은 꼭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이경의 진짜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이이경이라는 이름을 쓰는 상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각종 비솟어와 질 낮은 성적 표현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A씨는 블로그 글 게시가 중단되자 자신의 SNS 계정을 동원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2015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보이는 A씨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A씨는 앞서 밝힌 대로 독일 국적의 여성이다.

A씨는 "증거 없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증을 모으려고 노력 중이다. 저번에 제가 이미 거짓말이라고 회사한테 그랬다고 기사에 나왔더라"라며 "저번에 이미 그랬던 건 맞다. 이이경한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다"라고 자신이 소속사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저는 다시 한 번 말할 거다. 돈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건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라며 "증거 모으는 중이라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방송가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영화 '육사오(6/45)', 히트맨', '히트맨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 이이경. ⓒ스포티비뉴스 DB

더욱이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지지고 볶는 여행', E채널 '용감한 형사들', tvN '핸썸가이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유튜브 '형수다'에도 고정 출연중인 데다, 가을 개편에 맞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새로 MC를 맡았다.

각 방송사와 프로그램 측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정 출연하는 TV 예능 5편 중에서도 '놀면 뭐하니'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은 모두 이이경이 수년째 MC로 멤버로 고정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각 방송사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핸썸가이즈'도 최근 개편과 함께 분위기를 탔고, 여기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 또한 야심차게 첫 미혼 MC로 이이경을 새롭게 소개하며 방송을 앞뒀다.

그러나 난감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본인은 "허위사실"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폭로자는 강공을 이어가고 있어 어느 프로그램 하나 먼저 입장을 정리하기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난감한 처지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언급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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