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받고 돈 안보냈다고 서운하다고 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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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20:38
조회 137,785 |추천 450
직장 동료가 청첩장을 주었습니다.
그쪽은 남자이고 저는 여자인데요.
저희 회사는 직원이 100명 정도 되는데 다 알지 못합니다.
저는 저희 팀 15명이랑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고 그 분은 다른 사무실에 있는데다 층도 달라 만나는 일이 없어요. 퇴근할 때 회사 주차장에서 마주치거나 구내 식당에서 얼굴을 보아 우리 직원이구나 알고는 있었습니다.
내년에 같이 일할 확률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랑 사적인 대화 한번 나눈 적이 없었어요.
청첩장 받을 때 딱 그 대화가 처음이에요.
제가 결혼했는지 여부 조차도 모를겁니다.
요새는 직장동료도 10은 해야하는 분위기라 저는 고민하다가 결혼식을 가지도 돈을 송금하지도 않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에 저에 대해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 후로 저한테 너무나 서운해하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에 축의하나요?
- 베플ㅇㅇ|2025.10.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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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한 번 안해본 사람에게까지 청첩장 돌리는 저 사람도 참 대단하네요. 100여 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모두 청첩장 돌렸나 보네요... 서운하다고 직접적으로 말 하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이야기가 들어오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요... 청첩장 받은 날 처음 대화해본 사람이라고.... 그런데 뭐가 서운하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 베플ㅇㅇ|2025.10.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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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돈줬으면 개호구되는거임 서운하다고 하면 '왜 서운하지? 친분도 없고 같이 밥은 커녕 커피 한잔 마시며 스몰토킹도 한적 없는 사이인데 왜요? 뭐가 서운하대요?' 하고 눈 똥그랗게 뜨고 저딴말 전하는 인간한테 말하면 결국 그 사람만 이상해집니다
- 베플음|2025.10.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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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르는 회사직원에게도 삥뜯는거냐 ㅋㅋㅋㅋㅋ
- 베플남자행인|2025.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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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했는지 안했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그걸 또 기억하고 그걸 또 굳이 얘기하는게 소름. 축의금 목록은 보답할 일 있을 때 받은 것보다 모자라지 않게 하려고 확인할 때만 열어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