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남보라, 이정현, 김태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시부모님이 되레 자신의 연락과 방문에 긴장하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현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기리, 남보라가 '사랑의 고스톱'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은 시댁이 언급되자 "전 시어머니보다 제가 시어머니에게 연락을 너무 많이 해서 시어머니가 피하신다. 아기가 있어서 가끔 못 볼 때 봐주셔야 하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건강에 되게 예민하다. 어머님이 암 걸려서 3년 전 돌아가셔서 예를 들면 스크래치 난 프라이팬이 발암물질이 많이 나온다더라. 항상 어머님 네 가서 프라이팬 확인하고 안 바꾸면 '어머니 이거 안 돼요'라고 하고 바로 시켜드린다. 어머님이 부담가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시고 말도 없으시다. 제가 엄마가 없다보니 거의 엄마처럼 대해주신다. 신랑하고 통화를 안 하고 저랑 통화하신다. 신랑은 저와 한 달에 한 번 하나?"라며 남편보다 본인이 더 시댁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 중임을 자랑했다.
신혼 초에는 어땠냐는 말에 이정현은 "잔소리 안 하셨다. 어머님에게 감사하다. 저도 시월드가 되게 많이 무서웠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다행히 너무나 �斌� 말도 없으시고 그냥 너무 착하시고, 제가 가끔 시댁에 뜨면 시어머니가 긴장하신다. 어머니가 폐가 안 좋으시다. 방향제가 안 좋다고 하는데 방향제를 예쁘게 놓아두신 게 너무 걱정되는 거다. 그래서 이걸 다 천연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가 잠을 못 잤다. 바꿔서 드렸다. 새 거니까, 새 거 버리면 싫어하시잖나. 그런 것 때문에 기분 나빠하실까 봐 말씀을 잘 드리고 있다. 제가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 2022년 첫째 딸을, 지난해 10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