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이언티 “자기혐오 덩어리였다…음악치료받고 사랑하게 돼”(오늘아침)

쓰니 |2025.10.24 10:55
조회 30 |추천 0

 사진=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스스로를 혐오하던 과거를 뒤로 하고 나를 진정하게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10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7월 7일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강연 영상에 출연했다. 주제는 '자기 비하의 끝에서 배운 나를 사랑하는 법이었다.

DJ 윤상이 해당 강연에 대해 묻자 자이언티는 "사실 아는 사람 통해서 했다. 큰누나가 교육 쪽에서 일하시는데 큰누나 통해 여러 번 찾아와 주셨다. 계속 거절하다가 못 이겨 참여를 했는데 배경음악도 없고 목소리로만 끌고 가야 하는 강연이라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전 아직도 제가 찍은 그 방송을 못 보고 있다"고 답했다.

윤상은 "보면 좋아할 거다. 나 좀 멋있다고 생각할 거다. 제가 어느 정도 객관화가 되는 편인데 뭐지? 말까지 잘해 버리지 싶었다. 보면서 너무 반가웠다"고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이번 강연 출연을 계기로 신곡 'LOVE ME'(러브 미)도 작업했다. 그는 "이 노래를 만들고 나서 자기혐오 덩어리였던 제가 저를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음악 치료를 한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윤상은 "며칠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자기혐오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데 자격지심이 8할이 넘는다. 저 그래서 자이언티의 그 영상을 보다가 사람이 다 그렇구나, 잘돼도 그렇구나 싶었다. 저도 마음에 안 드는 게 너무 많고 앨범도 만들다 엎고 그��는데 젊은 친구가 그런 면에서 자기를 굉장히 많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전 선배님의 음악들을 어릴 적부터 들어온 입장에서 그 섬세함과 타이트함을 경험한 입장으로서 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상은 "제가 좋아하는 분들의 음악을 들을 때면 한없이 작아지고 난 왜 이렇지 싶다. 앨범을 하다 엎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