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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양현석 고소는 해프닝이었지만…팬들 '커지는 우려' [MD이슈] (종합)

쓰니 |2025.10.25 20:40
조회 43 |추천 0
소속사 "고소장 접수 사실 없다…건강 회복 전념 중"
팬들 "지금은 박봄의 마음이 먼저 괜찮아지길"

 박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돌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했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소동은 하루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박봄의 최근 불안정한 행보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23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박봄의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SNS에 게시된 고소장은 실제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은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 중이며,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현석 대표를 상대로 한 고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서에는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광고, 행사, 작사·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봄은 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서 내 숫자 표기 오류와 비정상적인 문장 구조 등으로 인해 게시 직후부터 진위 논란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이 “고소 사실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이번 사안은 법적 절차가 아닌 개인적 돌발 행동으로 정리됐다. 다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박봄의 불안정한 행동이 팬들 사이에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 악화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2NE1 데뷔 15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재결합, 아시아 투어 무대에 올랐지만, 이후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휴식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당시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복귀 시점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박봄은 SNS를 통해 종종 돌발적인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 ‘고소장 게시’ 역시 예고 없이 심야 시간대에 이루어졌으며, 몇 시간 뒤에는 동물 관련 게시물로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양현석 고소 관련 게시물 직후, 박봄은 자신의 반려견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사진을 올리며 “박봄. 립스틱 감사”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립스틱은 동물에게 해로운 화학 성분이 포함돼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이 ‘양현석 고소’ 주장 게시물 이후 불과 두 시간 만에 올라온 점은 박봄의 정서적 불안정을 의심케 했다. 일부 팬들은 “지금 박봄에게 필요한 것은 대중의 관심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라며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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