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김지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지연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귀궁'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해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지연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지연은 화려한 꽃 자수가 수놓인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함과 세련미를 함께 보여줬다. 우주소녀의 유연정과 다영은 "축하해, 멋있어"등의 댓글로 멤버 김지연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김지연이 우수상을 받은 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였다. 김지연은 극중 무녀 여리역을 맡아 윤갑과 강철이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여리와 강철이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무녀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직접 무속인을 찾아갔다고 전해 김지연의 연기 열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동갑내기 친구 육성재와의 인연도 화제였다. '16년 지기'라 밝힌 이들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포토타임 중 스스럼없이 장난 치는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고 드라마 속 애정 신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오래된 인연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의 촬영 현장을 조성해 금세 몰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극 중 결혼하고 귀여운 아이도 얻는 해피엔딩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 6월에 방송된 마지막 회는 시청률 11%를 기록하며(닐슨코리아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연은 지난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변호사', '피라미드 게임', '귀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본인만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표현하며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는 김지연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대중 앞에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