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이 이정재와 나이 차를 극복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tvN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큰 나이 차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펼칠 예정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극 중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을 맡는다. 그는 '오징어 게임' 이후 차기작으로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에 비해 가볍고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임지연 씨 덕분에 기회가 와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한다. 그는 "인터뷰하면서 기자들을 유심하게 봤다. 연예부 기자는 다양한 특성이 있고 각자 매력이 있더라. 그래서 나로서 출발하고자 했다. 배우가 아니라 기자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며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어떤 연기를 해도 다 받아줘서 편했다. 연기를 넘어서 우리 실제 케미스트리가 나온 것 같다"며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정재는 "난 편하지 않았다. (실제로) 팩폭을 하더라. 받아치면 분위기 안 좋아질까 봐 참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했냐'는 물음에 이정재는 "극복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구박을 하더라"고 답했다. "또래 상대 배우보다 편했다"는 임지연 말에 그는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데 편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1972년생인 이정재와 18세 나이 차가 난다.
사진= TV리포트 DB, tvN '얄미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