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남겼다. 조이 개인 SNS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활동 중단 이후 팬들에게 첫 안부를 전했다.
조이는 4일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에 “막연한 기다림 속에 지치고 걱정하고 있을 러비(팬클럽)들을 생각하니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이제야 조금씩 괜찮아져 뒤늦게나마 안부를 전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하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게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회사의 많은 분이 이해해 주고 걱정해 준 덕분에 잘 이겨내는 중”이라고 활동 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른 괜찮아져서 빨리 볼 수 있게 더 노력하고 걱정해 준 우리 러비들 정말 미안하고 콘서트에 같이 서지 못해 무거운 마음이 한가득하다”며 “레드벨벳 멤버들 한 명 한 명 제게 연락해 줄 때 모두 ‘네가 우선이야! 수영(조이 본명)아 너부터 챙겨!’라고 말해줬다. 정말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해라. 자신을 먼저 챙기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 모였을 때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얼른 다시 만나고 싶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이는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통해 싱가포르·요코하마·마닐라·방콕·자카르타·파리·베를린·암스테르담·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Copyright ⓒ 스포츠경향.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