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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j 알파남 심리 해석 부탁해요

ㅇㅇㅇ |2025.10.31 02:51
조회 344 |추천 0
오빠는 서른이고 저는 두살 어려요 번화가를 잘 안다니는데 오랜만에 나갔다가 번화가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왔어요
이상형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풍겨지는 무게감이랄까? 가벼워보이지않는 묵묵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졌어요

저도 아는 지인이 많아서 건너 들었는데 자수성가한 백억대 자산가라더라구요. 연락한지 두달 쯤 됐는데 entj 자체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월 억대 매출 유지중이며 자기관리는 목숨이라 생각해서 미모도 어디 가서 꿀린적이 없어요

서론이 길었는데 첫 데이트땐 여태 저에게 표현하는거에 급급해했던 남자들과 달리 진중하고 무게있는 모습에 많이 끌려서 한달동안은 오히려 제가 더 적극적이게 표현하고 데이트 신청도 매주 했어요
그러다 오빠가 자기는 결혼할 나이라면서 저에게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나 미래, 양육 등 진지한 대화를 하며 사실 자기는 일과 사랑은 정반대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연애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길래 그냥 뭐 알겠다 했어요

들어보니 중요한 시기 같았고 저도 바쁘다보니 사귀기야 하겠지 하며 종종 데이트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두달정도 연락하면서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항상 오빠가 고맙게도 맛집, 카페를 데려가줬다가, 어느때는 말도 없이 정말 좋은 차를 타고와서 드라이브를 시켜준다거나.. 말로는 표현을 안하는데 행동으로 표현이 느는게 느껴졌어요
점점 저는 정이 드는데 사귈 생각이 없는 상대랑 뭐하는건가 싶은 생각에 연락도 몇번 읽고 씹었지만 항상 다시 연락이 왔고,

마지막 데이트 후 정 들면 정말 힘들 거 같아서 제가 연락 그만하자고 하니깐 다른 이유는 없냐며 주말에 바다 보러가자고 왔네요

제가 직접적으로 사귀자고 한적은 없지만 애초에 제 입장에선 오빠가 선을 그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하려하는건데 뭐 어쩌자는걸까요 일종의 어장인건지.. 남주기는 싫고 갖기는 싫다는걸까요? 시간낭비 돈낭비 제일 싫어하는 서로가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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