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타블로/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헤픈엔딩'이 빅뱅 노래가 될 뻔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이 영상을 GD가 좋아합니다 | 이 영상을 태양이 싫어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2014년 발매된 곡 '헤픈엔딩'(Happen Ending)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타블로는 "'헤픈엔딩'이 원래 빅뱅 노래가 될 수도 있었고 지용이(지드래곤) 솔로곡이 될 수도 있던 곡이다. 웃긴 게 처음에 초이스 37이 곡을 줬다. 왜 먼저 얘기를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비트 지용이가 가져갔어' 이러더라. 멜로디도 다 짜놨는데"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에픽하이/유튜브 채널 '집대성'이어 "심지어 지용이가 녹음실 들어와서 마음에 든다고 가져간 거다. 멜로디랑 랩도 거의 다 써서 안 넣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그거 때문에 며칠을 고민하다가 지용이한테 전화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 타블로는 "문자로 내가 짠 멜로디를 보내고 전화해서 상황을 전달했다. 지용이가 쿨하게 '형 좋은데요? 에픽하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쓰라고 해서 에픽하이 곡으로 쓰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Copyright ⓒ 마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