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브라이언이 귀농 이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잔치급 집들이를 열며 새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브라이언의 채널에는 '귀농한 시골 마을에 마을 잔치 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브라이언은 최근 경기도 평택에 지은 300평 규모 단독주택을 떠나 전북 임실로 내려가 귀농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지난주에 떡을 돌렸으니 이번에는 마을분들을 초대해 하우스 파티처럼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할 준비에 나섰다. 임실 집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인간들이 싫어서 임실에 오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브라이언은 직접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집들이 초대장을 건넸다. 초대에 응한 마을 사람들은 그의 집을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일부 주민은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내놓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임실에 온 지 한 달 정도 됐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같이 식사하고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잔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주민 중 한 명은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 마을에 살게 해라. 사람 구경 좀 하자. 빈집도 한 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귀농 생활을 통해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평화로움을 얻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는 늘 사람과의 관계에 지쳤는데 여긴 자연이 전부라 마음이 편하다"며 "앞으로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진짜 시골살이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