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를 처음 만난건 초등학교3학년때
근데 정말 놀란건 그렇게 멋지고 잘생겼는데
순수하고 놀랍도록 착한 심성에 공부벌레
그리고 선비같은 남자였다
피부는 진짜 하얗고 무슨 형광등 100만개는 켠듯한 얼굴
내가 진짜 심장이 너무 뛰어서 놀랐다ㅜㅜㅜ
저렇게 잘생겼는데 왜 솔로지?????
근데 나는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하는 감정으로 변했
지만 소심하고 겁쟁이라 다가가지도 못하고
쭈볏쭈볏 맨날 주위를 맴돌고ㅠㅜㅜ
아직도 후회되는게 그ㅜ남자한테 말도 못걸어본거ㅜㅜ
일요일이 제일 행복한 날이였다
그남자랑 같은 강당에서ㅠ공부할수ㅠ있었고
내가 만든 도시락을 먹고 같이 있을수 있어서
초3때부터 중3 1학기까지 행복했다
내 추억속 그는 나와 결이 비슷하고
너무 닮은 아직도 얼굴이 생각난다
피부는 새하얗고ㅠ눈은 크고 코는 오똑 입술은 붉고
진짜 잘생김 ㅋㅋㅋㅋㅋㅋ내 모든 남자의 기준이 그 남자
세상에서ㅠ제일 잘생겼을거야 이름도 멋지던 그 남자
내 삶의 모든 원동력이 그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