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만든 티셔츠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효리는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은 "고양이티 굿즈 판매 수익금 1,200만 원 상당. 사료 4.6톤. 제주도 내 캣맘, 캣대디, 남쉼터에 나눔 완료했습니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10월 이효리는 개인 계정에 "강아지 티셔츠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이번엔 고양이예요. 전액 유기동물을 위해 쓰여집니다"라며 고양이 티셔츠 판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8월에도 유기견 후원을 위한 티셔츠를 제작한 바 있다.

이효리는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예인 중 하나다. 그는 평소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거나 임시 보호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유기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또 올해 초에는 제주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2톤 기부, 광고 촬영 수익으로 3톤을 추가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유기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 출연한 그는 "개들 싸우는 걸 말리다가 손이 거의 잘려서 병원에 입원했었다. 신경도 끊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상처가 부끄럽진 않다"며 반려견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하고 직접 수업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요가원을 방문한 회원들의 각종 후기가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사진= 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