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선적인가요
쓰니
|2025.11.07 08:54
조회 50,418 |추천 17
방탈 죄송합니다 화력이 여기가 제일 세서 조언 구합니다
순전히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보육원 결연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햇수로 하면 5년이 조금 넘었고 직접 만난 적은 없는 채로 가끔 편지나 사진 정도만 받아보면서 지냅니다. 그럴 때가 아니면 돈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서 후원한다는 실감도 잘 안 나고요.
제 친구도 저랑 같이 후원을 하는데(다른 아이입니다) 그 친구는 아이를 꼬박꼬박 챙깁니다. 편지도 쓰고, 생일도 챙기고 선물도 보내주는 것 같더라고요. 며칠 전에 친구가 저보고 제가 후원하는 아이가 불쌍하다고 했습니다. 애한테 애정을 안 준다면서요. 그냥 보여주기식 아니냐면서 위선적이라고 뭐라고 하던데 제가 정말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식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여쭙습니다.
- 베플ㅇㅇ|2025.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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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야 말로 과시적 후원을 하고있네요. 위선도 선이고 워래 선은 오른손이 하는일 왼손이 모르게 하는거라고 해주세요. 고작 3만원 후원에 생색은 있는대로 다내는 너가 더 웃기다 해주시고 손절 ㄱㄱ
- 베플00|2025.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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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중요한거지요...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상대 아이에게는 부담일 수 있어요. 자기의 위치?를 자꾸 상기 시키게 되니까... 저도 그냥 후원만 합니다,. 가끔 편지 안부 주고 받구요...
- 베플ㅇㅇ|2025.1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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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이라고는 십원도 안하면서 '어머 애들 불쌍해'라면서 눈물빼는 사람들이 위선인거죠 님이 후원을 하면서 그 아이들을 한심해한것도 아닌데 위선은 무슨. 다 각자의 방식으로 하는겁니다 그 친구야말로 '이렇게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후원을 하는 멋지고 착한 나 자신'이라는 뽕에 취해서 지껄이는 소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 베플ㅇㅇ|2025.11.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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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더 위선적인 것 같은데~저런 마인드의 사람은 후원하는 아이에게 직,간접적 영향을 끼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행동할 듯
- 베플남자ㅇㅇ|2025.11.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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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이 다른거죠 막말로 후원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걸 상대방한테 내가 맞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는 사람하곤 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