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수가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향후 계획을 전했다.
11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엔 "유튜브 채널 1주년이자 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오연수는 유튜브 채널 개설 1주년을 맞은 데 대해 "내 채널은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고 '관종'은 더더욱 아니"라며 "내 일상을 일기처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보기 불편할 수도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누가 뭐래도 해도 나는 처음 가졌던 내 생각을 쭉 이어갈 것이고 이런 콘셉트도 내가 정한 것이기 때문에 내 템포대로 해나갈 예정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꺼내볼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하고 나만의 앨범을 만들 것"이라며 포부도 전했다.
그는 또 "댓글 중 기억에 남는 게 있었다"며 "'더 발전하려고 하지 말라. 좋은 카메라 쓰려고 하지 말라. 그냥 지금처럼 하는 게 좋다'란 글이었다. 따뜻한 용기와 애정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다. 조금 부족하지만 처음 의도했던 그대로 유지해나가겠다. 내 감성과 내 속도대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한 선을 지키며 여러분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튜브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한다. 혼자 기획하고 찍고 글을 쓰다 보니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내 나름대로 정말 고민하고 준비해서 2주에 한 번 씩 업로드 하고 있다. 내겐 이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동료배우 손지창과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 = TV리포트 DB, 오연수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