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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온상,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갤러리를 없애야 한다

하이브는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더 이상 팬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곳은 루머가 퍼지고 악의적인 왜곡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형태는 사실상 안티 커뮤니티에 가깝다.

최근 몇 년간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허위사실 중 상당수가 이 갤러리에서 처음 퍼졌다는 점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누군가 근거 없는 이야기를 올리면 그것이 곧 기사로 이어지고, 온라인에서 악의적인 재생산이 이루어진다. 팬을 자처하면서도 아티스트를 해치는 이중적인 행동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방관하는 것은 하이브가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하이브는 그동안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말뿐인 선언으로는 부족하다. 루머와 허위정보가 구조적으로 재생산되는 공간을 그대로 두면서 보호를 말할 수는 없다. 해당 갤러리에는 근거 없는 사생활 침해, 멤버 간 갈등을 조장하는 글, 조작된 이미지와 왜곡된 정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표현의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훼손과 인권침해의 문제다.

이 같은 악순환은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하이브 전체 아티스트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사의 신뢰는 떨어지고 팬덤의 기반은 흔들린다. 진정한 팬들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 팬덤 내부의 자정작용을 기대하기엔 이미 늦었다. 자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왜곡된 커뮤니티라면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옳다.

하이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 반복되는 루머와 비방, 조작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직접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법적 조치와 함께 플랫폼 측과 협력해 해당 커뮤니티의 폐쇄를 추진해야 한다.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팬덤의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지금이 행동해야 할 시점이다.
추천수4
반대수0
베플ㅇㅇ|2025.11.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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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5.11.12 13:15
컴백전헤 하이브에서 제대로 고소고발 하게끔 하이브에다 직접 타격 넣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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