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외가쪽 삼촌이랑 고모고모부네가 얼마전부터 다같이 모여서 내 입시 상황?에 대해서 회의하고 결론으로 도출된 이야기를 나한테 해주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와가지고 먼저 얘기 꺼냈다는데 엄마가 어이없어가지고 우리가 알아서들 할테니 나중에 결과 나오면 결과만 얘기해주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다고함; ㅈㄴ당황스러움 아니 그전부터 종종 만날 때마다 공부 열심히 잘 하고있냐 이정도 묻는 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왜이렇게까지 내 입시에 대해서 관심 갖고 왈가왈부하시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 감 물론 다 나 잘되라는 의미에서 다들 좋은 마음에서 그러시는 것 같기는한데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고 너무 오지랖같아… 엄마는 빡치고 나는 그저 당혹스럽다;; 애초에 입시 손 못 놓고 삼수까지 하고있는 거 그냥 내 고집이자 욕심에서 그런거라 엄마아빠는 그저 묵묵하게 나 믿고 기다려주고있는데 왜 우리 부모님도 안 나서는 입시에 친척들이 오지랖 펼치는건지? 다른 집안도 이러나??? 솔직히 조언이라는 것도 사실 이미 엄마아빠가 해준 말들이랑 별반 다를 거 없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