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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거리는 아빠와 상견례

ㅇㅇ |2025.11.19 09:04
조회 28,894 |추천 51
전 30살 여자고 내년부터 남친이랑 결혼준비하기로 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상견례자리도 만드려고 논의중입니다.
이미 양가 교제사실은 알고 계셨는데
문제는 저희 아빠가 식사하실 때 진짜 쩝쩝거리면서 밥을 먹는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듣는입장에선 밥맛이 떨어지고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파스타도 후루룩~ 국이며 밥이며 반찬이며 과일이며
쨥쨥쟙쨥쨥쨥쨥쨥쨥쨥쨥쨥쨥쨥
이게 진짜 옆에서 듣든 마주보고 듣든 진짜 짜증이나요
온가족이 쩝쩝거리지마라고 말해도 본인은 비염이 심해서
밥먹을때도 입으로 숨쉬느라 쩝쩝거리는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는데 이게 맞나요?
제가 비염인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가족식사때도 정말 거슬릴 정도라 동생은 아빠랑 밥먹기 싫다고 같이 안먹은지 오래 됐구요...
아빠도 눈치는 보지만 정작 고칠 생각은 안하고 본인이 밥을 따로먹겠다며 회피만 하는데 상견례때랑 식사자리때도 따로 먹을건가요? 하 진짜 신경쓰이고 솔직히 벌써부터 창피합니다.
이점 말고는 아빠가 딸바보셔서 워낙 잘해주시는데.....
혹시 저랑 같은 경우가 있으실까요?
추천수51
반대수24
베플ㅇㅇ|2025.11.19 10:55
우리 아들 심한 비염인데 쩝쩝대고 밥먹는 사람 너무 괴롭다고 하던데......... 비염이라 쩝쩝대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그정도면 상견례하고 진짜 100퍼 욕먹어요 후룩룩 쩝쩝 진짝 극혐인데....................
베플ㅇㅇ|2025.11.19 09:18
저 35년차 비염환자인데 짭짭짭 안 합니다. 비염 그때 그때 치료받고 평상시 관리하면 코로 숨 쉴 수 있습니다. 비염환자가 전부 입으로 숨 쉬느라 짭잡 거린다고 하면 알러지성 비염 환자도 많은 요즘 같은 시대엔 식당에 가면 누군가 하나쯤은 짭짭 거리고 있어야 할 거에요. 현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아버지에게 제발 상견례에서만이라도 조용히 입 다물고 식사해 달라고 부탁해야죠,.
베플쓰니|2025.11.19 18:32
아빠한테 말하세요 예비시댁 부모님이 가정교육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니 딸 결혼 하게 제발 밥먹을때 쩝쩝 대지마라달라 말하세요 쩝쩝대면 식사예절 못배웠다 파혼 당할것같다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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