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비공개 웨딩마치
김우빈, 신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암도 함께 이겨낸 배우 김우빈(36), 신민아(41)가 부부가 된다. 김우빈은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 2막을 알렸다.김우빈은 20일 팬카페에 “우리빈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손편지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저 결혼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빈 손편지. 사진|스타투데이DB, 김우빈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11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해외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이 도쿄 여행 럽스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선행 커플’로도 사랑받았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폈다. 연인 김우빈 역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용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그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도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로 축하를 보냈다.
‘인생 2막’을 알린 두 사람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민아는 내년 공개를 앞둔 디즈니+ ‘재혼 황후’에 출연하며, 김우빈은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