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번 아저씨는
20대 여자애랑 티키타카 하는 낭만이 필요했었데
판 들어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옛날 사람이라도
연애인이 판 들어와있는걸 처음봤네
나도 원래 안하지만,
나 떼어놓으려고 들어올줄은 몰랐어.
내가 본게 있거든.
고마워.
그거까지 쓰면 진짜로 너 이미지에 타격갈까봐 못쓰겠어.
그때 진짜 너무너무 고마웠어
내가 들은거 때문에 자극받아서 그런거지,
진짜 너무 고마웠었어.
이제 다시 멀리서 응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가 나 살렸었어 정말로.
그때 그 순간 너무너무 감사했었어
앞으로는 누군가의 이성의 일기에 일일이 반응하지마.
좋다고 셀카 올리지도 마.
유튜브 가져다 쓰지도 마.
괜히 인스타가 아니라 개인정보 다 나오는 일기에 올렸겠니?
근데 아직도 싸이월드 플리 나오면 PTSD 오긴 하더라.
너 음악이 추천목록에 뜨면 화들짝 놀라면서 다음곡으로 넘기게 되더라.
왜 하필 난 그때 서빙을 했을까.
나 이제 이상한 소리도, 환청도 안들려.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