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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어떡해’ 하지만 말고 증거 모으길”…김태균 조언

쓰니 |2025.11.25 16:00
조회 32 |추천 0

 김태균. 사진ㅣKBS2

개그맨 김태균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현실 조언을 건넸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강승윤과 함께 신유진 변호사가 출연해 ‘줄교양’ 코너를 꾸민 가운데 ‘일기가 법적 증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유진 변호사는 이날 “주변 참고인의 진술과 내용이 일치한다면 개인이 남긴 상세한 기록도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에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가 그날그날 ‘어디를 맞았고 어떤 말을 들었는지’ 기록해 둔 것도 이혼 소송 시 도움이 될 수 있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신 변호사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기록은 누적된다. 10년, 20년 전 일을 근거로 갑자기 이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이 최근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사건을 계기로 결심하게 될 것 아닌가. 과거부터 누적된 것이기에 법원에서도 남편의 귀책 사유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이를 듣고 가정 폭룍 피해자들을 향해 “‘어떡해’ 하고만 있지 말고 그날 그날 일기를 써야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일기장에 기록해 뒀다가 제출해 버려라”라며 혹시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를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혼자만 힘들어하지 않길 바란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김태균은 1994년 MBC 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동기 정찬우와 함께 개그 듀오 ‘컬투’를 결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재치 있는 사연 소개와 입담으로 라디오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정찬우가 공황장애와 당뇨 등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 김태균이 홀로 현재까지 ‘컬투쇼’를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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