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관련 단체들이 모여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이순재는 25일 새벽 가족들이 눈을 감았다. 향년 90세. 고령에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던 그는 지난해 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왔다. 현재 유족은 각종 배우 관련 단체들과 논의하며 장례를 준비 중이다.
유승봉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유승봉에 따르면, 이순재 장례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네 개 단체가 오전 중 모일 계획이다.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연극배우협회 등이다.
유승봉은 “오전 중 단체들이 만나 어떤 형식으로 장례를 치를지 논의할 것이다. 이순재 선생님께서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셨기 때문에 전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0호에 마련될 예정이고,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오후 1시경부터 조문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