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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유승봉 “故이순재 존경했다…장례 절차는 4개 단체 모여 논의”

쓰니 |2025.11.25 18:52
조회 66 |추천 0

 [출처-연합뉴스]

배우 겸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회장 유승봉이 고인이 된 이순재의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25일 유승봉은 JTBC엔터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아산병원에 준비될 예정이다.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례절차는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한구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연극배우협회 등 총 네 개 단체가 모여 준비할 예정이다. 오전 중 단체들이 만나 어떤 형식으로 장례를 치를지 논의할 것이다. 이순재 선생님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셨기 때문에 다 함께 만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봉은 자신의 평생 롤모델을 이순재로 삼았다며 울컥했다. 그는 “극단 사조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를 존경해서 모든 것을 닮고 싶었다. 항상 남보다 일찍 현장에 스탠바이를 하셨다”고 돌이켰다.

더불어 “배우는 최소한의 자기 양심을 위해 다사는 완벽하게 외우고 나오라는 이야기를 항상 하셨다. 아무리 대사를 외워도 그 분은 공연할 때 대본을 끝까지 손에 쥐고 다니셨다”면서 “69년을 모셔왔는데 안타깝다. 그분의 일 욕심이 정말 많았다. 들어오는 작품은 웬만하면 거절을 하지 않으셨다. 그런 열정이 수명을 단축시킨 것만 같다. 너무 과로하신 것이 끝까지 생각난다”며 마음 아파했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눈을 감았다. 향년 90세. 고령에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던 그는 지난해 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0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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