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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폭로' A씨, 본인 등판 "1년 반 연락, 야한 대화 겁나…협박 안했다"

쓰니 |2025.11.26 20:02
조회 51 |추천 0

 ▲ 이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독일인 여성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A씨는 26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을 통해 "다른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이경의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 여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사생활 관련 폭로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이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나눴다는 낯뜨거운 대화 내용, 이이경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포함됐다.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즉각 반박했지만, A씨가 "AI로 만든 거짓"이라고 했다가 "모든 증거는 다 진짜"라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고 또 번복하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어 독학 8년차라는 A씨는 비교적 능숙한 한국말로 인터뷰에 응했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이이경과 연락하고 지냈다. 처음에 드라마 보고 나서 관심이 있어 DM을 보내봤는데 받아줄지 몰라서 놀랐다. 처음에는 독일 사람이라고 하니 믿지 않아서 독일에 대해서 질문 받고, 셀카를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다"라고 했다.

A씨가 이이경에게 노출 사진을 먼저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다른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폭로)했다. 이이경이랑 처음에는 좋은 감정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대화를 매일 하다 보니까 야해지고 그런 것도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배우가 나한테 관심 주니까 좋았지만 갈수록 야한 말들이 심해져 지난번에 공개한 캡처 내용처럼 겁이 나는 말들을 들어서 이제 안되겠다는 생각에 올렸다"라고 했다.

AI로 조작한 거짓 자료라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한국인 오빠가 2주 후면 다 조용히 넘어갈 거라고 했다. 그러면 내게 피해가 없을 거라고 했다"라며 한국인 지인의 조언으로 입장을 뒤바꿨다고 했다.

이이경 측은 올해 5월 메일로 A씨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의혹을 부인한 A씨는 "이이경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메일을 보냈다. 이이경이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혹시 해킹 당하는 것 아닌가 해서"라며 "이후에 이이경이 맞구나 확신하게 됐다"라고 금전 요구는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이경이 '친구 세명이랑 XX하겠다'는 언급을 했고, 이같은 언급이 무서웠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큰 일로 만들어 미안하고 좀 후회가 되기는 한다.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여자한테 다시는 'XX하겠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이경은 A씨에 대해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A씨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최근 직접 입을 열고 사생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라며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줬다"라고 밝혔다.

또 이이경은 "여러분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A씨를 향한 강경 대응 의지를 전했다.

▲ 이이경.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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