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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들이 어떻게 이럴수가!!!!

믿을놈없다 |2009.01.30 10:24
조회 54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7살 되는 그래도 얼굴은 동안인 여자랍니다~

[ 톡퇴면 동안 외모 공개 ^^ㅋㅋㅋㅋ]

 

올해 새해부터 안좋은 일을 겪었네요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20살때 알바하면서 알게된 친구들과 오빠들이 여러명 있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호프집 알바를 2년넘게 하느라 무척이나 친했죠.

거의 알바할땐  알바생들과 어울려 다니느라 바쁠 정도로요.

그렇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끔 시간날때만 만나게 되고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였어요.

그렇게 전 나름대로 지내고 있는데 1월달 부터 유독 두명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한명은 저랑 동갑으로 어렸을때 같은 교회 다녔던 남자애고 또 한명은 나보다 한살 많은

오빤데 새해도 됐으니 얼굴 한번 보자 . 이거였죠.

그래서 저도 "그래 ~ 안본지도 오래댔고 새해도 댔으니 한번 보자!"

그랬는데 만나기로 약속을 잡을 때마다 그 전날 부터 몸이 아프더라구요.

참 신기하게도 그때마다 아프니 ....

그래서 약속을 세번이나 펑크를 내다가 1월 23일 금요일 다시 약속을 잡았죠.

이때는 꼭 봐야지 하면서 했는데 그전날 또 몸살기가 나서 한의원에 가서 침 맟고 부항 뜨고 전기 마사지하고 집에가서 푹 쉬었더니 금요일 당일은 괜찮더라구요 .

마침 구정전이라 5시면 끝나고 해서 8시에 강남서 보기로 했죠.

근데 한살 많은 오빠가 자꾸 교대에서 보자는 거예요 .

그래서 싫다 거서 할것도 없는데 강남으로 와라 !!

그랫더니 저보고 너가 약속을 계속 펑크 냈고 오빠가 지금 일때문에 바쁘니 교대로 오라는

거였죠.

참 ,,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교대로 갔죠 .

오빠 회사 근처에 맛있는데 있으니 거기 가자면서 말이죠.

도착하니 8시 먼저 저 또래 남자애를 먼저 만났어요.

이러쿵 저렁쿵 하다가 저녁안먹었으면 감자탕이나 먹으러 가자길래 갔죠.

저녁먹으니 아홉시가 되도록 안오는거예요.

제가 남자애한테 연락해 보라고 했죠. 그랬더니 회사 앞으로 오라고 했다네요.ㅋㅋㅋㅋ

아니 어차피 끝나면 자기가 오면 될 것을 굳이 내가 가야하는건 멀까 ....

 

회사앞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부글부글 ...이때 직감했죠. [ 다단계구나...]

제가 21살때 고등학교 친구땜에 3일간 다단계에 있어야 했는데 또 이런일이 벌어지는구나.

첨부터 짜증이 났지만 오빠랑 친구가 들어보라며 권유를 하더군요.

그래 예의상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

다른사람이 인사를 하며 얘기를 하더군요. ㅋㅋㅋ

자기네는 회사에서 만드는 물품들은 없지만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살수 있는 물품들을 인터넷에서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10~200원 싸게 판매한다구요.[여기서 무슨 목록표를 보여주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고 300원이상 차이는 나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누구누구가 네트워크를 중요시 해야한다며 이런저런 설명을 하다가 제가 하두 듣기 싫어서 요점만 얘기해 달라고 했죠.

설명하는 분이 이제 제일 중요한 거라며 우리의 직급 올리는건 어떻게 하는가 하면

그 물품을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해서 구입하면 마일리지가 쌓이는데 쌓이면 쌓일수록

직급이 올라간다는거죠 근데 그 직급에 맞는 마일리지가 안 쌓이면 직급이 내려간다는 거예여. [ 역시 일반적인 다단계랑 별반 다른게 없는 회사란 증거죠.]

근데 그 얘기를 듣는동안 한시간이 훌쩍 넘어버려 더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난 여기까지만 듣겟다 더이상 듣고싶지 않다.

아무리 설명해봣자 난 들을 생각없고 다단계에 가입할 생각도 없다.

그러니 그만하라고 말했는데 이사람들 안들어도 된다 그냥 어떤건지만 들어보라는식으로

계속 말을 하더군요. 오빠나 친구나 점점 배신감이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더 있으면 폭발할거 같아 화장실 좀 가겠다고 하고 나와 바로 역전으로

향했죠.

 

가는길에 오빠랑 친구랑 또 다른사람이 "그렇게 가면 되겠냐고 어디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 무슨 얘기 또 다단계 얘기? 난 안듣겟다고 그러니까 그냥 갈래"

그렇게 교대 1번출구로 표 입구까지 내려왓고 카드를 찍으려고 하는데 오빠가 자꾸 못가게

하는 겁니다.

 술이나 마시면서 얘기나 하자고!!

그래서 비키라고 소리쳤죠 ! 야 비켜 !! 내가 계속 말했지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근데 자꾸 멀 들을라고 난리야 !!

그랬더니

오빠왈 " 너가 첨부터 좋게 들었어? 너 이게 무슨 내용인지 다 알아?

너 들을때 보니 계속 건성으로 들었자나 근데 니가 제대로 듣고나 판단하라고 !!!

그러면서 자기가 안좋은걸 저한테 소개 했겠냐고 그러더군요.ㅋㅋㅋㅋㅋ"

 

저 왈 " 우리 머라 약속하고 만났어? 새해도 댓고하니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고 본거지

누가 오빠 다단계 회사 듣고 싶다고 만났냐고 그럼 애초 첨부터 오빠회사 소개해줄게

라고 하든가 이게 지금 머하는 짓이야 !!

 

오빠왈" 야 니가 첨부터 말했으면 왔겠냐 ? 그렇게 와서 설명듣다보면 좋다는거 너도

알게 될줄 알았어. 나도 이회사 들어가기전에 많이 알아봣고 조사해 봤다며 괜찮지 않으면

내가 들어갔겠어? 좋고 괜찮으니까 들어갔겠지.!

 

저왈 " 그렇게 괜찮고 좋으면 오빠나 많이해 난 관심없고 들 생각도 없어. 그러니까 나이제 갈라니까 비켜 !!"

 

오빠왈 " 어이가 없다! "

 

저왈 " 어이야 어딨니.."

 

오빠왈" 말장난하냐 !!!!!"

 

이렇게 한 30분간 말다툼을 한거 같은데 안비키더라구요.

참 그많은 사람들이 왓다갔다하는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말하기는 정말 첨이였는데..

제가 안비켜 비키라고 또 소리를 지르니까 날 밀치더군요. ㅋㅋㅋ

와 ..친구는 옆에서 구경만 하고 오빠란 작자는 아주 그러다 한대 치겠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말했죠.

안비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무서울거 없다면 신고하라네요.

그래서 어떤 남자가 집에 못가게 막는다고 신고했더니 알았다고 그렇게 전화 끊고 있다가

급격히 화를 냈던 탓에 위경련이 오는걸 직감했고 속이 점점 아팠습니다.

경찰은 십분이 지나도 올 생각 안하고 답답해서

친구한테 내가 너한테 모라고 했냐

전날 몸이 아픈데도 약속 펑크낸거 미안해서 온거 아니냐

근데 이게 모냐 라는식으로 말했더니 미안해 하더군요 .

아무튼 그렇게 몸이 아파서 집으로 왔고 집으로 가는길에 전화가 오더군요.

 

오빠 왈. 너한테 그렇게 화내는게 아닌데 미안하다. 그렇게 보내면 안될거 같아서 계속 잡았다고 .. 그러면서 술이나 한잔하면서 오빠 이번에 다이나직급 된다고 말하려고 했다네요

ㅋㅋㅋ 그러면서 다른 알바생들 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오빠도 다이나직급되면 가족들한테 얘기할라고 했었다고..

 

저 왈 " 오빠 다이나월급이 500이랬지 그럼 오빠 통장으로 월급들어온거 담에 보여줘.

           그럼 믿을게 .

 

오빠왈 " 그럼 다음주에 다시올래? 지금이라도 보여줄수 있는데.

 

저왈  " 아니 ..거긴 다시 안가고 나중에 다른데서 보자..

 

그렇게 전화를 끊고 친구가 걱정이되서 저나를 했는데 안받아서 문자를 남겼죠.

"전화해줘!"

 

집에 거의 도착할 때 쯤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서 너 그회사 다닌지는 얼마나 댔냐?

한달됐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제가 내가 너 걱저되서 하는 말이니 오해하지 말고

거긴 일반 다단계랑 다를게 없다. 그러니 그만하고 나와라 그랬더니.

그친군 니가 멀아냐. 설마 형이 나한테 나쁜곳을 소개해 줬겠냐! 니가 너무 부정적인거

아니냐. 나도 이회사 들어가기 전에 많이 알아봤고 조사해 봤다며 끊더군요..

 

ㅋㅋㅋ 참 그나마 좋은 인연이 이렇게 망가지게 될줄이야..ㅋㅋㅋ

그리고 몇일 후 다른알바생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친구랑 오빠한테 자꾸 강남서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고 !!ㅋㅋㅋㅋ

 

참 다단계 하시는 분들 그렇게 정당하고 바른거 하신다고 생각하신다고 생각하시면

핑계 삼아서 만나자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더이상 안듣겠다고 하면 말하지 마시고 제발 어떤건지나 들어보라고 하지마세요.

전 이제 다단계 하면 진절머리 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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