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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백일섭 “형, 잘 가시오” 먹먹한 심정으로 故 이순재 추모

쓰니 |2025.11.29 15:50
조회 30 |추천 0

 

[MBC 이순재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화면]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배우 백일섭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 함께 출연하며 끈끈한 사이를 이어왔다.

백일섭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이순재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 출연해 고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형, 그쪽 가시거든 연기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반으로 줄이고 몸을 생각해라”며 “거기 남일우 형, 오현경 형 다 계시니까 모여서 고스톱이라도 치면서 행복하게 지내라. 고생하지 말아라”고 진심을 건넸다.

이어 “우리 그때 약속이라면 나도 형님 나이에 가야 한다. 나는 조금 더 있고 싶은데 모르겠다. 형, 잘 가시오”라고 인사하며 울컥했다.

한편 다큐에선 이순재가 생전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순재는 소속사 대표가 “건강해지시면 뭘 하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하고 싶은 건 작품밖에 없지”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빛난 그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향년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으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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