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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영화 홍보하려니 마음 복잡" 공효진, 홍콩 화재 애도

쓰니 |2025.11.29 16:28
조회 30 |추천 0

 배우 공효진이 11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 사람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공효진이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웃으며 (영화) 홍보를 해야하는 마음이 참 복잡하다"며 "모두가 사랑하는 홍콩에 너무나 큰 슬픈 일이 일어났다. 멀리서 위로를 전한다"고 썼다.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참사 나흘째인 이날 사망자는 128명, 부상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파악된 실종자는 200여 명으로 수색 작업에 따라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에 홍콩 당국은 사흘간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공효진은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윗집 사람들'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층간소음을 소재로 부부 사이에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감정의 거리, 관계의 균열, 욕망의 온도를 솔직하게 들춰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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