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크러쉬(Crush)가 유쾌한 서머 파티송으로 돌아왔다.
크러쉬는 7월 14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OHIO'(오하이오)를 발매했다.
'OHIO'는 크러쉬가 지난 5월 발표한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 '자나깨나'(Feat. 조이 of Red Velvet)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OHIO'와 'Let Me(Feat. Devin Morrison)' 총 두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OHIO'는 크러쉬가 실력파 작곡가 홍소진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편곡은 크러쉬와 홍소진, Stay Tuned이 함께 진행했다.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최대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크러쉬가 장소를 옮겨가며 원맨쇼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크러쉬는 신곡 발매 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 지금의 날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여러 가지 세계관과 음악을 하며 느꼈던 것들을 몸동작으로 표현했다. 굉장히 신나 보이지만 신나지 않을 수 있다는 내 복잡한 감정과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이자 뮤직비디오다. 굉장히 에너제틱한 노래다. 많이 사랑해 달라. 올여름 ‘오하이오’를 들으며 내적 댄스를, 그냥 댄스를 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사는 가수 겸 프로듀서 타블로와 함께 썼다. 그간 에픽하이 앨범 작사·작곡·프로듀싱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 프로듀싱, 외부 곡 작업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타블로는 크러쉬와 함께 쓴 ‘OHIO’ 노랫말에 내면의 모든 걸 내려놓고 같이 노래하고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사가로 의기투합한 크러쉬, 타블로는 "I've been dancing 'til the morning on my own/미친척하고 춤을 춰봐도/목이 갈 때까지 노래 불러도, yeah/달라질 건 없는데/I’m goin’ out again/술이 덜 깨 머린 아파도/마음 아플 일은 없어/I’m alright, 가끔 니가 생각나도/I’m feelin’ good/I’m feelin’ fine/사실 아무 생각 없어/I’m feelin’ 오디 오디 오디 오하이 오", "피곤해 죽겠어/해뜰만하면/또 비가 내려/리모콘 좀 줘/티비 꺼/눈만 배려/요즘 가사 누가봐/걍 걸리는대로/아무노래나 일단 틀어/신나는걸로" 등 가사를 함께 완성했다. 흥겨울 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감탄사를 'OHIO'라는 단어로 표현하는가 하면 절친한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가사 '아무노래나 일단 틀어'를 활용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수록곡 퀄리티도 타이틀곡 못지않다. 'Let Me'는 90년대 알앤비 기반의 곡으로, 특유의 레트로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빈 모리슨(Devin Morrison)이 작사·작곡·편곡·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끼리 주고받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랑에 대해 노래했다.
(사진=크러쉬 'OHIO'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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