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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X맨' 때 유재석 때문에 스트레스… 트라우마 남아" ('데이앤나잇')

쓰니 |2025.11.30 08:42
조회 21 |추천 0

 


이승기가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BN 출연이 처음인 이승기는 김주하, 문세윤조째즈 3MC 조합에 대한 의견을 묻자 "섞어찌개도 이런 섞어찌개가 없다. 신선로와 부대찌개가 섞인 묘한 느낌"이라며 "'야심만만' 이후에 토크쇼가 어떤 게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세 분의 조합이 가장 궁금했다. 재밌게 놀다 가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기는 무명 시절 없이 빠르게 성공해 그 이후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평범한 가수로 데뷔했는데 노래가 잘 되니까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나갔다"며 "일개 고등학생이 TV에서 보던 스타들 앞에서 어떻게 능글맞게 했겠냐. 1집 때 엄청나게 혼났다"고 회상했다. 이승기는 17살이던 2004년 정규 1집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이승기는 "'라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1주 차엔 한 컷, 2주 차엔 대사 하나만 방송에 나갔다"며 "'여걸식스'에서는 이경실 등 대선배들 앞에서 손이 떨려 9번이나 NG를 냈다. 다들 측은하게 보는데 더 안 되더라. 누가 날 끌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시키니까 미치겠더라"고 당시 심경을 말했다.
이승기는 특히 'X맨' 시절 유재석의 '댄스 신고식' 코너는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재석이 형이 '댄스 신고식'하면 심장이 쪼그라들더라"며 "돌림판 가져오는 시간만 되면 '제발 재석이 형이 실수해주길, 안 불러주길' 바랐다"고 떠올렸다.
현재 '싱어게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참가자들이 무명 가수로 올라오기 때문에 그 무대가 굉장히 떨린다"며 "사연을 물으면 부드럽게 넘어갈 줄 알았는데 펑펑 울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나 때문에 노래 부르기 힘든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가급적 참가자가 예상할 수 있도록 질문한다"고 진행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조째즈는 '싱어게인' 출연 무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모르시나요'라는 곡을 '싱어게인' 출연을 위해 냈는데 너무 잘됐다. 유명해서 나올 수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나오시면 (외모 덕에) 1라운드 탈락은 절대 아니다. 최소 3라운드 간다"고 분석해 폭소케 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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