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건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건희가 입대했다.
송건희는 1일 오후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송건희는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속내를 밝혔다.
송건희는 "마지막 갈 준비를 하니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원래였다면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됐다"라며 "그래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간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건희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떻게 전해야 온전히 와닿을지 모르겠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건희는 "다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은 여기다 꾹 눌러 담고 가겠다. 잠시 저는 떠나 있겠지만 돌아올 때까지 꼭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온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본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역 후를 기약했다.
다음은 송건희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건희입니다.
제가 12월 1일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늦게나마 인사를 전하러 왔어요.
마지막 갈 준비를 하니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갑니다.
원래였다면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갑니다.
제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건희사항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전해야 온전히 와닿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해요.
다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은 여기다 꾹 눌러 담고 가겠습니다.
잠시 저는 떠나 있겠지만 돌아올 때까지 꼭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온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