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ㅡ추가ㅡ가방산다고 해서.. 몇 마디 했다가 속상해하는 와이프를 보니..

|2025.12.01 22:08
조회 72,457 |추천 18

추추가ㅡ 쫌팽이 남편이 추가글 또 올립니다ㅋ
와이프랑은 잘 풀었습니다. 서로가 타이밍 문제가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지금은 사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라하니 사고 싶어지면 이야기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고 싶어지면 사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으로 와이프 톡으로 265,000원 보냈습니다 ㅡㅡㅋ

이만 물러갑니다. ㅋ




추가ㅡ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ㅡㅡㅋ
돈 모은 거 물어본거는 순수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사치가 있는 게 아니라 가방 산다고 하니 돈 좀 있나보네 하는 궁금증.
8년 동안 생활비 터치는 1도 안했습니다.
1년 전에 집 구매할 때 다 털어넣었고...
1년 동안 모은 돈 물어본 겁니다. 순수한 궁금증 이었는데 섭했나보네요.

가방을 사고 안사고에 대하여 제 감정 변화는 없습니다. 어차피 와이프 돈이라 생각하니까요.
가방을 봤는데 26만원에도 안살 거 같은데...

450만원은.. 제 월급입니다. 8년 동안 1원도 빠지지 않고 다 줬네요. 실적이 들어가다보니 매번 월급이 다릅니다.





결혼 8년 차. 유치원생 키우는 가정입니다.

어제 문득 와이프가 260만원 짜리 가방을 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라고 했죠. 네돈으로 사는데 내가 터치할 건 없다고요. 그러다가 몇 마디 했는데.. 와이프가 섭섭해 하네요.

와이프는 전업주부 입니다.

월급 세후 4ㅡ500만원 정도의 돈을 생활비로 줍니다.
평균으로 따지면 450만원 정도 되겠네요.

제가 돈 나오는 곳이 따로 있어서...
집 대출금 170만원
관리비ㅡ 35만원
제 용돈, 보험, 핸드폰 등등 100만원 전후
300만원 정도를 제가 지출하고 있습니다.

집 생활비로 주는 돈은 제가 터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집 매매할 때 다 털었고 1년 동안...
얼마를 모았는지?
요즘은 매달 얼마 정도를 모으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400만원 이상은 주는데 200만원은 저금해야 하지 않냐. 내가 집에 쓰는 돈도 대출금 관리비 등등 꽤 되는데.. 라고 했다가...

왜 가방 산다고 하니 이렇게 물어보는 거냐라고 섭해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생전 안사던 가방을 260만원 주고 산다고 하니 돈이 있나보네 하다가 궁금해서 물어보다가 집 생활비에 대하여 터치?하는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와이프 입장에서는 결혼 8년 동안 처음으로 가지고 싶은 가방이 생긴 건데.. 그걸 이야기하니 이렇게 돈 가지고 이야기하니 섭하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사. 사라고 맘대로 사..사 웃으면서 말했는데 삐친 게 아직 안풀린 모양새입니다.

와이프가 허영심 전혀 없고 살림도 잘합니다.

쿨하게 사라고 할 걸이라고 후회도 하다가...
나도 플스나 산다고 하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추천수18
반대수216
베플ㅇㅇ|2025.12.01 22:22
'사 사 맘대로 사..' 라는 말을 굉장히 불편하게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이만봐서 8년만에 260만원짜리 가방사는게 무리라고 보일 형편은 아닌데 '내가 준 돈이지만 네 돈이니 마음대로 사라' 했다가 근데 저축은 얼마나 하고 있냐 라고 물으면 사려다가도 김 샐듯.
베플ㅇㅇ|2025.12.01 22:16
말에는 요령이 필요하죠. 아직 아이도 어리고, 크게 들어가는 돈은 직접 감당하고 계시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저축을 원하는 금액이 있으면 차라리 그만큼 저축하자고 상의하고 따로 빼고 나머지를 생활비로 주시는게 나을지도. 그런 의논이 없었으면 부인은 다 써도 되는 생활비로 여길수도 있고 이렇게 불필요하게 다투고 눈치볼 일이 없어요. 260만이면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부인은 그래도 맘대로 사버리기는 좀 뭐하니까 상의한걸텐데 그말끝에 저축은 얼마나 했냐가 나오니 빈정이 상하는건 어쩔 도리가 없음..
베플ㅇㅇ|2025.12.02 06:26
말하는 타이밍이.....가방이야기 나오기전이나 이후에 물어봤으면 좀나았을텐데 딱 저 타이밍에 저런말투로 물어보니까 그렇게되죠
베플남자ㅇㅇ|2025.12.02 08:16
남편이 생활비 400만원 주고 관리비나 대출금을 남편이 부담한다면 물어 볼 수 있지 않나? 댓글들 여자들 같은데 한달에 400만원 생활비 남편에게 주고 쿨하게 넘어갈수 있나?? 돈 쓰는거에 대해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물어 볼 수 있느냐 없느냐 그 문제 같은데...
베플ㅇㅇ|2025.12.02 05:09
쪼잔하다 쪼잔해. 3인 가정에 생활비 400중 200만 쓰고 200 저축하라고??? 지 용돈은 있으면서 와이프 용돈은 없어요?? 니가 그만큼 쓰면 나도 억울해서 이만큼 쓸거다!! 이런 마인드가 진짜 치사하다. 난 남편이랑 자유롭게 소비하는데 상대방이 나보다 많이 쓰는지 아닌지 계산해본적 없고 경쟁하듯 써본적도 없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