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ㅡ 쫌팽이 남편이 추가글 또 올립니다ㅋ
와이프랑은 잘 풀었습니다. 서로가 타이밍 문제가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지금은 사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라하니 사고 싶어지면 이야기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고 싶어지면 사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으로 와이프 톡으로 265,000원 보냈습니다 ㅡㅡㅋ
이만 물러갑니다. ㅋ
추가ㅡ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ㅡㅡㅋ
돈 모은 거 물어본거는 순수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사치가 있는 게 아니라 가방 산다고 하니 돈 좀 있나보네 하는 궁금증.
8년 동안 생활비 터치는 1도 안했습니다.
1년 전에 집 구매할 때 다 털어넣었고...
1년 동안 모은 돈 물어본 겁니다. 순수한 궁금증 이었는데 섭했나보네요.
가방을 사고 안사고에 대하여 제 감정 변화는 없습니다. 어차피 와이프 돈이라 생각하니까요.
가방을 봤는데 26만원에도 안살 거 같은데...
450만원은.. 제 월급입니다. 8년 동안 1원도 빠지지 않고 다 줬네요. 실적이 들어가다보니 매번 월급이 다릅니다.
결혼 8년 차. 유치원생 키우는 가정입니다.
어제 문득 와이프가 260만원 짜리 가방을 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라고 했죠. 네돈으로 사는데 내가 터치할 건 없다고요. 그러다가 몇 마디 했는데.. 와이프가 섭섭해 하네요.
와이프는 전업주부 입니다.
월급 세후 4ㅡ500만원 정도의 돈을 생활비로 줍니다.
평균으로 따지면 450만원 정도 되겠네요.
제가 돈 나오는 곳이 따로 있어서...
집 대출금 170만원
관리비ㅡ 35만원
제 용돈, 보험, 핸드폰 등등 100만원 전후
300만원 정도를 제가 지출하고 있습니다.
집 생활비로 주는 돈은 제가 터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집 매매할 때 다 털었고 1년 동안...
얼마를 모았는지?
요즘은 매달 얼마 정도를 모으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400만원 이상은 주는데 200만원은 저금해야 하지 않냐. 내가 집에 쓰는 돈도 대출금 관리비 등등 꽤 되는데.. 라고 했다가...
왜 가방 산다고 하니 이렇게 물어보는 거냐라고 섭해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생전 안사던 가방을 260만원 주고 산다고 하니 돈이 있나보네 하다가 궁금해서 물어보다가 집 생활비에 대하여 터치?하는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와이프 입장에서는 결혼 8년 동안 처음으로 가지고 싶은 가방이 생긴 건데.. 그걸 이야기하니 이렇게 돈 가지고 이야기하니 섭하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사. 사라고 맘대로 사..사 웃으면서 말했는데 삐친 게 아직 안풀린 모양새입니다.
와이프가 허영심 전혀 없고 살림도 잘합니다.
쿨하게 사라고 할 걸이라고 후회도 하다가...
나도 플스나 산다고 하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