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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깊이 박힌 사람

ㅇㅇ |2025.12.05 21:25
조회 13,038 |추천 70

한 번 스치고 지나갈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더 선명해져
문득문득 마음 한가운데 다시 떠오르는 사람.

잊으려 하면 더 또렷해지고,
멀어지려 하면 한 걸음 더 다가오는 듯해
나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열어 둔 채
그 사람이 웃던 순간들을 붙잡고 있는 나.

가끔은 묻고 싶다.
당신 마음에도 나는 이렇게 남아 있을까.
당신의 하루 어딘가에
내가 스쳐 지나가기도 할까.

대답을 들을 수 없어도,
이 감정이 어디로 향할지 몰라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가슴에 깊이 박힌 사람은
쉽게 잊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 자리에서
조용히, 오래도록 빛난다는 것.
추천수70
반대수9
베플ㅇㅇ|2025.12.06 03:14
그런 사랑은 평생에 많아야 한두번 오는 경험임ㅋㅋ 근데 마음이 컸다고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건 아니더라.. 결혼은 결국 과정이 자연스러운 사람과 하게 됨. 그사람과 난 쌍방이 특별했었는데도 잘 안됐음.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는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은 나지만 내 반려자와 아이들이 더 소중하고 행복함.. 그치만 내 인생에 그런사랑 그런감정 경험해볼 수 있었던게 감사하다.
베플ㅇㅇ|2025.12.05 22:03
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상대도 당연히
베플|2025.12.06 01:59
나도 가끔 생각나, 내눈울 볼때 그순간들
베플ㅇㅇ|2025.12.05 22:05
넌 항상 좋아하는 사람을 이렇게 밀어내며 살았니 대단하다 너무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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