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RM은 12월 6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이 직업 특성상 어떤 일들이 있어도 비하인드를 모두 말할 수 없다”며 “이제는 더 이상 팀을 대표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인간이고 데뷔 5년 이후부터는 멤버들 또한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향이 생겼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RM은 "팀이 중단될 상황에 놓인 적이 많았다”라고 고백하며 “그래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RM은 "주변에서 '왜 2025년 하반기를 날렸느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며 "전역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릴 수 없는 것들이 있고 그런 결정을 한 이유들이 있었다. 저한테 말할 권리도 없다. 저도 얼마나 하고 싶었겠냐.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인데 한지 3년이 넘었다. 당장 공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가 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부담이 굉장히 심하다. 하고 있는 게 준비밖에 없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며 "활동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라고 했다.
RM은 "해체를 하는, 팀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생각은 몇만 번 해봤다. 지금 팀을 지속하는 건 저희끼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있고 그다음에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며 "눈 감았다 뜨면 내년이면 좋겠다. 12월이 너무 힘들다.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모든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에스파 멤버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